신유동 휴비스 사장,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프라임경제] 휴비스(079980)는 신유동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캠페인이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이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휴비스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신유동 사장은 '탄소배출 제품은 줄이고, 리사이클·생분해 제품은 늘리고'의 문구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 사장은 "매년 3억5000만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지만 불과 9%만이 재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전 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이 화두인 만큼 휴비스에서도 생분해·리사이클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탈(脫)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에 도움되는 친환경 소재 개발에 앞장서서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광 한국바이린 사장과 윤정규 영텍스타일 회장, 조덕희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