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을 도울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러시아 백신을 위탁생산 업체에 투자한 이트론(096040)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오후 2시36분 기준 이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77% 오른 783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 EU 집행위원은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은 좋은 백신이라며 유럽연합은 이 백신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국내 제약사인 한국코러스가 위탁생산을 맡고 있으며,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지난해 한국코러스에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6.7%(182만주)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