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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층간소음 TFT' 주거 본질에 집중

올해 하이브리드형 특화 바닥구조 상용화 목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3.18 16:32:51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TFT(Task Force Team)를 운영한다.

포스코건설 층간소음 해결 TFT는 소음·진동·재료·구조 등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TFT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소재 개발은 물론, 설계와 시공기술 전반을 개발해 최단 기간 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성능 몰탈과 복합 완충재 등을 활용해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하이브리드형 강성보강 특화 바닥구조 기술'울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할 경우 신축보다 얇은 바닥두께 때문에 층간소음에 취약한 동시에 층고 제한으로 두꺼운 소음저감 소재를 사용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아번 TFT를 통해 리모델링 주택에서도 신축 주택 수준까지 층간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거 본질에 집중하는 포스코건설 더샵 철학이 담긴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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