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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호반건설 계열 '수도권 알짜 택지' 대규모 공급 예고

오산세교지구 1075가구 "동탄신도시 인프라 이용 가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3.19 09:50:08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이달 말 오산세교지구에서 총 1075가구 분양을 예고했다. 사진은 '호반써밋 그랜빌' 투시도. © 호반산업


[프라임경제]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이달 말 경기 오산세교지구에서 △호반써밋 라테라스 △호반써밋 그랜빌 2개 블록 총 1075가구를 분양한다. 

우선 호반건설이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타입별로는 △96㎡ 3가구 △99㎡ 3가구 △102㎡ 3가구 △110㎡ 3가구 △113㎡ 123가구 △121㎡ 41가구 △153㎡ 32가구다. 

전 가구를 남향 배치한 해당 단지는 단독주택 독립성과 아파트 주거 편의성을 함께 갖춘 테라스 타입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호반산업의 경우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867가구 규모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을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74㎡ 196가구 △84㎡A 291가구 △84㎡B 100가구 △104㎡ 280가구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한 호반써밋 그랜빌은 4~5베이(Bay)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가사 동선을 배려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오산세교지구를 수도권 내 '숨은 알짜 택지지구'로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다양한 개발 소식까지 있어 집값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동탄1, 2신도시와도 가까워 동탄신도시 내 생활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가능하며,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 및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오산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 예정인 만큼 동탄2신도시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써밋 분양관계자는 "오산세교지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을 뿐만 아니라 동탄신도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더군다나 오산세교지구 내 핵심입지인 동시에 테라스 설계 등 돋보이는 상품성 탓에 수요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입주 예정일은 △호반써밋 라테라스 2023년 4월 △호반써밋 그랜빌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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