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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재시도

원인분석·점검 완료 후 22일 발사…소유즈 2.1a 발사체에 탑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22 09:35:30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를 22일 15시 7분에 재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당초 20일 발사 예정이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발사체 상단(프레갓)을 제어하는 전기지상지원장비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자동시퀀스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발사가 연기됐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은 소유즈 발사체 관련업체들과 함께 분석한  전기지상지원장비 전력상승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재현시험을 21일 수행했다. 22일 15시 7분에 발사를 재시도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1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 후 50여 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와 조립 등 발사준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으며, 소유즈 2.1a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된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발사 후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6개월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10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표준영상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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