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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 16일 앞둔 보궐선거…"범야권 후보 강세"

박영선 35.6% VS 안철수 52.3%…박영선 36.8% VS 오세훈 50.6%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2 09:44:09
[프라임경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16일을 앞둔 상황에서 범야권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단일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 누가 되더라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로 안 후보의 양자대결을 가정한 경우 안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2.3%를 차지해 박 후보(35.6%)보다 16.7%p 높게 받았다.

이어 박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 오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도 오 후보가 50.6%를 얻어 박 후보(36.8%)보다 13.8%p 앞섰다.

한편 부산시장 관련 여론조사에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51.2%를 얻었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6%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는 19일부터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조사방법은 유선 15.2%, 무선 84.8%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했다.

그리고 신뢰수준(±3.1%)에 표본오차는 95%고,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1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셀가중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 외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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