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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광진구 대전환으로 부족한 SOC 개선"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대 고도제한 폐지 및 건대입구역, 아차산역 주변 상업지역 확대 등 약속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2 11:51:05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광진구 일대를 방문했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프라임경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대 고도제한 폐지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22일 광진구 일대에서 "광진은 아차산을 품고 유유하게 흐르는 한강이 있어 서울의 명당이자 명소였다"며 "광진구의 개발 여력과 성장 잠재력은 그 어떤 지역보다 높지만, 사회 변화를 담지 못한 낡은 규제와 부족한 사회간접자본(SOC)가 빠르게 변화하는 광진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진구만의 맞춤형 발전인 광진구 대전환으로 광진구민의 생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평가된 광진구 도시 관리 계획을 대전환하겠다"며 "△군자역 △건대입구역 △아차산역 주변 상업지역을 확대하고 아차산 자락의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해 주거지 종을 1종에서 2종으로 상향하며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대의 고도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지하철 2호선 한양대~잠실 지상 구간은 개발 제한으로 안한 낙후 문제와 지역 내 단절 문제·소음·진동 등 생활 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광진구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광진구 유수지를 활용해 119 안전센터와 주민개방 커뮤니티 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노후화된 주민센터를 다목적 공공복합시설로 변화시키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종합의료 복합단지에 서울시 차원에서 육아종합센터, 키움센터, 키즈센터, 공연장 유치도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관련 사업 확대 및 광진구 청년센터 활성화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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