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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6명…일주일 만에 300명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3.23 10:55:59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46명 증가한 9만9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31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331명 가운데 22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97명, 경기 120명, 인천 1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전남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70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01명이다. 

코로나19 백신은 2704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68만56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백신 접종률은 84.8%로 집계됐다.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2437명, 화이자 백신 5만8123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101건이 신규 보고돼 누적 보고건수는 총 9804건이다. 이중 9692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또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7건(신규 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내외 등 청와대 인사 11명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AZ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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