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박영선 "국회 이전 부지에 청년창업 메카 육성"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3 12:26:33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국회 이전 부지에 청년 창업의 메카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국회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2016년 추산한 바에 따르면 국회가 여의도에 위치해 국가적으로 행정·사회적 비효율 비용이 연간 최소 2조8000억원에서 최대 4조8800억원에 이른다"며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 행정 비효율과 서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남은 이곳을 청년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를 포함한 서여의도를 청년창업 특구로 지정해 창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창업 초기기업, 소셜벤처, 여성벤처 등의 창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국회의원 회관에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생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아이디어 스토어를 만들고 청년창업 지원 주거시설도 같이 조성해 창업공간과 주거공간 문제를 같이 해결하겠다"며 "국회 본관엔 창업컨벤션센터와 콘서트홀 조성, 국회 소통관은 지원기관과 기업들이 입주하는 창업·벤처 혁신허브로, 국회 의정관은 창업·벤처 아카데미로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