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기브앤 드림' 장학금 전달

장학생 50명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기업시민 책임 다할 것"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을 통해 장학금 1억 5000만원을 23일 전달했다.

기브앤 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일환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0년 기브앤 드림을 신설해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유망주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브앤 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전국 초·중·고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 학생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아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스포츠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학금은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을 비롯해 지난해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활동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를 통해 재능 있는 예비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시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