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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전 의원, 정의당 대표로 당선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3 18:30:01

정의당은 23일 여영국 전 의원을 대표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정의당은 23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당대표로 여영국 전 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정의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대표·부대표 보궐선거 및 청년정의당 대표 선출 선거에서 총 선거권자 2만3317명 중 1만766명이 투표했다"며 "대표 선거는 여 전 의원이 단독 후보로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9635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 대변인은 "부대표 선거는 설혜영 후보가 4226표를, 이상범 후보가 1267표를, 박창진 후보가 4659표를 득표했다"며 "부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기 때문에 1·2위 득표자인 박 후보와 설 후보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년정의당 대표 선거는 만 35세 이하 당원만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강민진 후보가 단독 후보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선거인수 2800명 중 찬성 1179표를 받아 당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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