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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8명…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3.24 10:56:42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28명 증가한 9만98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11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06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 등 총 10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8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1707명이며,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한 1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1차 백신은 2만151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70만3612명이 완료했다.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 5만988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28건 추가돼 9932건이 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819건(신규 127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이 추가됐다.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결정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연장 또는 상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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