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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협의회 청년위원회, 한반도 평화정착 촉구 결의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3.25 11:21:23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통일운동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이하 민통)가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민족통일협의회가 청년위원회를 출범했다. ⓒ 민족통일협의회


민통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불가역적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공고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민통 청년위원회는 사전에 채택한 4개항의 결의문을 통해 △조속한 남북미 대화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공고화를 위한 정치권의 노력 △조속한 남북 간 인도적 교류 △한반도 비핵화를 토대를 한 통일 기반 구축 등을 정치계에 촉구했다.

특히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민통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청년위 출범을 축하한다"며 "북한이탈 청년들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하나가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민통의 슬로건처럼 불타는 청년들이 분단의 벽을 뚫고 민족이 하나 되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곽현근 민통 의장은 "청년의 열정이 통일의 길을 열어주는 큰 보물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통일 활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통 청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일과 청년'이란 주제의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민통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훈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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