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소식] 전국 곳곳에서 울리는 '벚꽃 신규 분양'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투시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전국적으로 봄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포함한 여러 신규 단지들이 전국에서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실수요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우선 오는 26일 대우건설(047040)·쌍용건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는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동 총 1538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이 중 870세대(전용 59~103㎡)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전용면적은 △59㎡ 2세대 △74㎡ 1세대 △84㎡ 798세대 △102㎡ 29세대 △103㎡ 40세대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8만원 수준이다. 

청약 접수는 4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27일~30일까지 총 4일간 이뤄진다.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선보일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역시 분양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오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아파트 2개동·오피스텔 1개동) 총 392세대 규모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는 320세대, 오피스텔의 경우 72실이다. 

특히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 청약은 4월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7일 1순위 해당 지역 △8일 1순위 기타 지역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실시한다. 이후 4월1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4월27일~2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4월5일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6일 발표된 당첨자를 대상으로 7일~8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봉선로 르 오네뜨',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투시도. ⓒ 각 사 제공

남해종합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에 '봉선로 르 오네뜨' 견본주택을 개관, 분양에 돌입한다. 오는 2023년 1월 입주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총 7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168㎡ 69세대 △219㎡ 1세대라는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을 공급한다. 

청약 일정은 4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 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4월14일이며, 이후 4월26일~30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 고양 지역에 공공 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를 선보인다. 해당 전체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94세대로,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 59㎡ 391세대다. 

오는 4월1일부터 이틀간 특별 및 일반 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7일이며, 이후 정당계약은 19일~21일 이뤄진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양평군에 선보일 '더샵 양평리버포레' 분양을 예고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6개동 전용면적 76㎡·84㎡ 총 45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6㎡ 168세대 △84㎡A 190세대 △84㎡B 95세대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