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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 '비메모리용 소켓·Probe Card' 매출확대…1Q 실적 개선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년比 32%↑, 본사 매출증가 실적 성장 견인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3.26 09:30:29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1분기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26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티에스이는 국내 고객사의 Probe Card 수요 증가와 고수익성 테스트 소켓인 '엘튠' 매출 확대에 따른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32% 증가한 757억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21억원이 예상된다"며 "4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 이후 본사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이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22% 증가한 481억원, 110억원이 기대된다“며 "제품별 매출액은 Probe Card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62억원, 테스트 소켓은 89% 증가한 95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비메모리용 소켓과 Probe Card 매출 확대로 지난해에 이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신제품 엘튠(소켓)의 경우 고객사 확대와 탑재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지난해 4분기 소켓 매출액 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성을 입증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Probe Card의 실적 증가도 눈부시다"며 "현재 국내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예정으로 올해 Probe Card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7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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