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청소년 미래 공학 리더 인재 양성

2021-03-29 10:37:31

-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개최…"미래차 핵심 경쟁력 갖추도록 노력"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012330)가 자율주행·로보틱스·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 인재를 양성한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지난 주말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올해는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

이날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메라 △라이다 센서 △DC 모터 등이 탑재된 자율주행차의 SW 알고리즘을 각자 코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실력을 뽐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고등학생들이 미래차 시대의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을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봉사·교육·연구 활동 3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1년 동안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27일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 참여한 청소년 공학 리더들이 직접 코딩한 자율주행차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 현대모비스


이 프로그램의 일환인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특수제작된 자율주행차가 차선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신호에 맞춰 움직이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도로 트랙 위에 무작위로 신호등과 건널목을 설치하고, 탈선 횟수·시행착오 횟수·완주시간이 주 평가요소다.

지난 1년에 걸친 교육과 연구 활동의 결실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울 오산고등학교의 리얼스톤팀이 최종 우승했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과학기술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미래 공학 리더로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미래 자율주행 리더를 선제 발굴해 우리나라가 미래차 핵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공학 리더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 아동센터에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의 일일교사로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대회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도교사 및 자문교수를 배정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간하는 학술지에 자율주행 기술 관련 논문 게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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