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2022년 착공"

2021-03-29 13:37:45

- '국가 관문' MICE 복합단지로 거듭나…대전역세권도 순항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 서울시


[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우선협상자로 선정·추진하고 있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2022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 서울시가 지난 28일 사전협상을 거쳐 계획안을 확정, 도시계획변경·건축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한화건설은 그 동안 서울시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서울역 역사도심기능 확충, 공공성 확보 및 지역 통합재생 등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122번지 일원)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2조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국제회의 수준 MICE(컨벤션)시설과 호텔·판매·업무시설을 갖춘 최고높이 40층, 5개동 건축물이 들어설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자연스레 서울역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건설은 컨소시엄에 포함된 한화그룹 계열사 역량을 총 결집해 서울역을 '국가 관문'이라는 입지와 위상에 걸맞게 완성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초 광교호수공원 인근 '수원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완성시킨 실적이 있는 만큼 노하우를 이번 개발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실 한화건설은 높은 설계능력을 요구하면서도 공공성과 사업성, 운영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나해 총 사업비 9000억원 규모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공모'에서도 컨소시엄 주관사로 나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한화건설은 MICE 복합단지 및 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분야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규모 복합개발은 단순한 아파트나 오피스 빌딩을 넘어 다양한 시설들을 연계하고, 시너지를 고려해 함께 개발하는 만큼 다수 사업주체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다.

한화건설은 다양한 복합개발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전문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그룹 내 복합개발에 최적화된 계열사들이 있어 컨소시엄 구성 등에 있어서 경쟁력이 높은 편"이라며 "올해에도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개발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역량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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