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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견적 요청 및 발주서 사칭 메일 주의 당부

KOTRA와 협업…악성 메일 모의 훈련 3개월 무료 제공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3.29 14:25:43
[프라임경제]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최근 '견적 요청', '발주서' 등 업무 내용으로 위장한 악성 메일이 잇따라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당부했다. 

기원테크가 최근 견적 요청과 발주서 등으로 사칭해 오는 악성 메일에 대해 경고했다. ⓒ 기원테크


두 메일의 공통점은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적혀 있어 국내 기업을 타깃으로 했고, 메일 본문에 업무와 관련된 상세한 제품 정보 등을 넣어 사용자의 의심을 피해 첨부파일 클릭을 유도했다는 점이다. 또, 실제 존재하는 회사 정보 서식까지 첨부돼 사용자는 악성 메일 여부를 눈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이와 같은 악성 메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수신 메일은 클릭이나 첨부파일 및 URL 링크 실행을 자제해야 한다. 또, 최신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 메일에 대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원테크에서는 리시브가드(ReceiveGUARD)로 신종 악성코드를 검출해 이러한 악성 메일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김기남 기원테크 이사는 "최근 업무를 위장한 사기 메일은 꼼꼼하게 확인하더라도 악성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졌다"며 "기원테크 리시브가드는 3단계 행위 분석으로 신종 악성코드를 검출, 사전 차단하기 때문에 사기 메일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원테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최근 기원테크는 KOTRA와 협업해 SECU E Cloud(시큐이클라우드) 및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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