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행정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개최

행정사 목표 제대군인 110명 대상 온라인 진행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가 행정사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사 분야 강의를 진행하는 (좌)김세연 행정사 (우)하경식 멘토.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해당 멘토가 활동하는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식·경험 전달 외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난 26일 진행된 행사 멘토는 제대군인 출신 하경식 전국행정사협동조합 대표와 공동대표인 김세연 행정사로, 110명을 대상으로 10여년간 쌓은 경험과 지식,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제공했다. 

하 멘토는 "행정사는 제대군인의 경우 군경력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쉽게 창업을 생각하지만 창업 초기의 경제적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안정적인 상황에서 창업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센터는 제대군인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