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디다스골프 "플라스틱 이제 그만"

친환경 골프웨어 새 미래 만들 '지속가능성 캠페인' 전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3.30 10:06:28
[프라임경제]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범지구적 위기인 환경 문제에 앞장서고 친환경 골프웨어의 새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임그린' 기술에서부터 시작된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제품의 89%를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을 돕고, 오는 2024년부터는 전 제품에 10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려는 아디다스골프의 발걸음이다. 

ⓒ 아디다스골프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프라임그린 컬렉션'의 제품은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골퍼들이 필드 위에서든 일상생활에서든 다목적으로 입을 수 있고, 어떠한 퍼포먼스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프라임그린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고-투 폴로'는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탁월해 단추를 완전히 잠근 상태에서도 원래의 형태를 잃지 않으면서 티셔츠처럼 머리를 집어 넣어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UV 5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해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이어 '여성용 고-투 폴로'는 반팔과 민소매 두 가지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앞을 튼 오픈 플래킷 구조가 돋보일뿐 아니라 사이드 슬릿을 더해 편안함을 극대화 했다.

아디다스골프의 어패럴 담당 글로벌 디렉터 션 매디건은 "2024년까지 골프웨어 100%를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프라임그린 컬렉션은 골프 패션에 아주 큰 긍정적인 진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퍼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필드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이 옷을 입을 때마다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보람까지 준다는 점은 대단한 일이다"며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SS21어패럴 라인에서도 프라임그린 친환경 제품과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지속가능성 골프웨어와 골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JLPGA 무대를 준비중인 안신애 프로는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하면 골프를 치기만 해도 환경을 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뿌듯하다"며 "독보적인 기능성으로 퍼포먼스를 서포트해 주고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아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