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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지도자연맹, 후원 마스크 5만장 장애인·취약계층 전달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3.31 17:49:53

(왼쪽부터) 방지영 케이아트 그녀의 마스크 대표,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 김재현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이사장, 유승민 명예이사장이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체육지도자연맹

[프라임경제]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31일 한국체육지도사연맹에 따르면, 한국체육지도자연맹·케이아트 그녀의마스크·휴먼에이드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케이아트 그녀의마스크는 한국체육지도자연맹에 마스크 5만장을 증정했고, 이를 받은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마스크 5만장 중 2만장을 발달장애인 및 정보소외층과 함께 쉬운 말 자료를 연구하고 제작하는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이사장, 유승민 명예이사장, 강명구 행정이사와 방지영 케이아트 그녀의마스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재현 이사장은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이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오늘 이 행사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지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체육지도자분들의 큰 헌신에 고마운 표시로 한국체육지도자연맹에 마스크 기부했다"며 "이번 마스크기부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마스크는 각지에 전달하여 소외층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유승민 명예이사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모두가 웃음을 되찾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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