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K&C 하천결빙시스템, 가평군 자라섬 겨울 얼음 축제 도입

2021-03-31 18:46:44

- 영하 25℃ 견디는 냉매로…배관 사이 결빙 통해 단단한 얼음 제작

[프라임경제] 신성K&C(대표 신용탁)는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자라섬 겨울 얼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성K&C와 가평군이 '가평 자라섬 겨울얼음 축제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성기 가평군수(왼쪽)와 신용탁 신성K&C 대표(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성K&C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 전용 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으로 가평의 대표적인 관광이다. 매년 가을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린 자라섬은 이외에도 '가평 자라섬 꽃 축제', '캠핑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축제의 섬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성K&C와 가평군은 자라섬 겨울 얼음축제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으며 자라섬은 사계절 내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계절 축제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됐다.

신성K&C의 하천 결빙시스템은 냉동기실 열교환기에서 차가워진 냉매가 순환 펌프와 배관을 통해 강에 설치된 구조물에 공급, 강을 얼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1차 결빙은 구조물 사이에서 이뤄지는 데 이때 배관의 사이즈가 결빙의 단단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배관과 배관 사이에 결빙에 얼음이 겹쳐지면 하부 2차 결빙이 시작된다. 결빙에 사용되는 냉매는 영하 25℃에서 견디도록 비중을 맞춰야 한다.

이를 활용하면 얼음 축제장의 안전권고 기준인 25㎝~30㎝에 부합되는 최소 26㎝, 최대 38㎝ 두께의 얼음 확보가 가능하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라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아 안전사고의 문제로 얼음 축제가 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성K&C의 하천결빙시스템은 외부온도와 상관없이 얼음을 얼리고 유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취소나 축소의 부담 없이 안전한 얼음 축제장을 구현할 수 있다.

신성K&C의 하천결빙시스템은 특히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신성K&C는 여기에 착안해 해외 현지 마케팅을 실시하고 중부 이남의 지자체 및 유관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겨울 축제를 희망하는 지자체와의 협의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수출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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