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채무상환 부담 줄이기' 재기지원

2021-04-01 10:38:18

- 코로나19 피해자 등 포용 금융 실천

[프라임경제] 주택금융공사(HF)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서민 채무상환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HF공사가 보증한 은행대출상품(전세자금·중도금 등)을 이용 중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HF공사가 대신 갚아준(대위변제) 채무자들을 위한 것이다. 

코로나 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상각채권 채무자와 산업·고용 위기 피해로 소득이 감소(전년비 15% 이상)한 상각채권 채무자 등에 대해 원금 최대 70%를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HF공사는 소유재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상각채권 채무자에 대해 연령과 연체기간,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원금 상환액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HF공사가 은행에 대신 갚은 날 이후 발생한 손해금(이자)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공사와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했다가 중단된 고객의 경우 원래 약정된 금액 1회분만 상환하면 원래대로 분할 상환을 유지할 수 있다. 

나아가 분할상환 약정자가 최초 납부해야 하는 상환금(약정총액 5% → 1% 이상)도 낮춰 채무상환 부담을 더욱 덜어 줄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 채무부담을 완화시켜 이웃에게 재기 기회를 주는 등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조치"라며 "6월30일까지 채무조정을 받아 신용이 일정 부분 회복되고, 신용도를 쌓이면 새롭게 공사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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