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JB금융, 해외사업 총괄 조직 신설…임용택 총괄 부회장 선임

동남아시아 시장서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4.01 11:08:31

JB금융지주가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임용택 전 전북은행장을 선임했다. ⓒ JB금융

[프라임경제] JB금융지주가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임용택 전 전북은행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JB금융은 지난 2014년 지주 출범 이후 해외진출의 1차 거점으로 동남아를 선정했고, 2016년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해 전북은행 자회사로 편입했다. 

같은 해 JB우리캐피탈 자회사로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2019년 말엔 베트남 증권사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를 인수해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했다.

JB금융은 앞으로 해외 및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임 부회장이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부회장은 전북은행장 시절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 인수부터 통합, 관리까지 지휘한 바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현재 진출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지역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아직 진출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다른 시장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