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경비지도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제대군인 출신 김종수 강사 참여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가 지난달 31일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대해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강의를 진행하는 김종수 경비지도사.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아닌 실제 경비지도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멘토의 시험합격 노하우와 현재 수행하고 있는 실제 경비지도사 업무소개, 그리고 올해 있을 경비지도사 시험 경향이 강의됐다.

제대군인 출신 강사 김종수 멘토는 전역과 동시에 제대군인지원제도를 통해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센터 상담사의 컨설팅을 통해 경비지도사로 취업했으며 경비지도사 강사로서 여러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 참여한 제대군인은 "그동안 경비 분야로 취업을 하기 위해 여러 업체에 이력서를 보내 봤지만 답이 없었다"며 "이제부터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비전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위크숍과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와 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