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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가동' 쌍용차, 3월 내수·수출 모두 정상화

제품개선 모델·전기차 포함 신차 출시로 글로벌판매 회복 계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4.01 15:45:04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하며 회복된 것이다. 공장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되면서 판매도 정상화됐다.

올 뉴 렉스턴. ⓒ 쌍용자동차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왔던 수출도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는 "부품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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