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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접점 확대" 르노 조에, 경제성·디자인·주행성능 강조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서 전시…'세컨카' 소비자 의견 강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4.02 10:52:03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르노 조에(ZOE)의 매력을 고객들이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르노삼성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전국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고객들이 르노 조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4월 첫째 및 둘째 주말인 3~4일과 10~11일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과 부산점에서, 셋째 및 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조에 체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달 전국 르노삼성 전시장에서 르노 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기차 르노 조에.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에 따르면 조에 체험 이후 고객들 중 23%는 전기차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고 의향을 내비쳤으며, 이 중 46%의 고객들이 조에를 선택한 이유로 세컨카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현재 소유 중인 자동차를 조에로 대체하겠다는 답변(39%)과 생애 첫차로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는 답변(14%)도 뒤를 이었다. 

체험 고객들은 르노 조에의 뛰어난 경제성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에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2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전기차(단, 세종시 제외)이기 때문이다. 

월 15만원의 할부상품도 선택 가능하며, 할부상품 구매 시 1년간 2만㎞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할부와 현금구매 상관없이 50만원을 특별할인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4.5㎾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 309㎞(WLTP 기준 395㎞)를 확보한 것 역시 르노 조에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조에만의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에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르노 조에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맞춘 순수 전기차 디자인을 적용, 이질감 없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조에 체험 고객들이 꼽은 조에의 3대 핵심 매력 포인트는 합리적인 가격(31%)과 외관 디자인(28%)에 이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26%)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르노 조에는 르노의 10여년 전기차 개발 경험과 3만여명의 전기차 전문가들의 기술력이 응축된 르노의 대표적인 전기차다"라며 "여기에 모터스포츠를 통해 입증된 르노 특유의 스티어링 감각과 강력한 R245 구동모터를 통해 전기차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노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3세대까지 진화를 해오며 품질과 안전을 검증 받아온 전기차다. 지난해만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부터 유럽 누적판매량은 28만대인 것은 물론, 지금까지 보고된 배터리 화재사고 역시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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