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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사전투표, 커다란 의미있다고 보진 않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4.02 12:06:12
[프라임경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2일 "본 투표일은 공휴일이 아니다. 직장 등 생계 활동을 위해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서울·부산시장의 추악한 권력형 성범죄를 심판하는 선거이자,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참담한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그는 국민의힘이 내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여당의 박영선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길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는 "내가 (과거에) 예상했던 것(5∼7%포인트 차이)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날 사전투표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무슨 커다란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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