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여당 '생태탕 증언' 자체적 모순 드러나"

2021-04-04 17:23:08

[프라임경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내곡동 땅 논란의 핵심 증거로 더불어민주당 진영이 거론하는 일명 '생태탕 증언'에 모순이라고 논평했다.

이 증언은 한 식당 주인이 오 후보가 지난 2005년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식당을 방문했다고 증언했다는 게 골자다.

A씨는 2005년 6월 측량이 있던 날 오 후보와 장인이 생태탕을 먹었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 매체가 전했다. 특히 "하얀 면바지에 신발은 캐주얼 로퍼, 페라가모였다"며 당시 방문했던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다른 언론은 A씨가 통화에서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며 번복 보도를 내놔 진위공방으로 비화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진술이 번복될수록 해명하지 않아도 언론을 통해 인터뷰 내용 자체가 상호 모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박 후보 캠프가 주장하는 게 사실에 근거하지 않으니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체적으로 모순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면서 혹세무민한다고 해서 서울시민이 쉽게 넘어가시는 분들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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