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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현장방문 간담회 실시

4不(불편, 불만, 불안, 불쾌)혁신으로 일상플러스 실현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1.04.06 08:59:48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3월, 5개 수협장 및 48개 어촌계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3월31일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사업장을 방문해 위원장과 4不(불편, 불만, 불안, 불쾌)혁신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산분야 외국인근로자 사업장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과 함께 경영이양직불제, 수산자원보호직불제 등 신규 수산시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장관리 △자원관리 △경영개선 △질서유지 등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을 말하며 창원시에는 총 24개 공동체가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회원 참여 및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어업자원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어장관리 △ 지속가능한 어업활동을 위한 자원관리 △지역간·어업간 분쟁 해결을 위한 질서유지를 당부했고 위원장들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이 많이 될 수 있도록 창원시에 건의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직접 어업인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해양오염, 어자원 감소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지금처럼 어업인이 힘을 모아 지속적·자율적으로 수산자원 보호에 힘써주신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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