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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도 인터넷은행 설립 원해…은행연 "당국에 의견 전달"

지난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인터넷은행 설립 수요 조사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4.06 09:21:46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의견을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 각 사

[프라임경제]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의견을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 2월말에서 3월초까지 금융지주사들 상대로 인터넷은행 설립 수요를 조사했다. 상당수 금융지주사는 100% 지분을 보유한 인터넷은행 자회사를 세우고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는 이같은 결과를 정리해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상당수 금융지주사들이 인터넷은행 설립을 원하고 있다"며 "지주사들의 요구 등을 취합해 조만간 당국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은행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있으며, 토스뱅크가 본인가를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금융지주사까지 참여하면 네번째 인터넷은행이 탄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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