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 개최

"급변하는 환경 속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와 대응 방안 공유"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4.06 14:55:43
[프라임경제] 삼성SDS(018260)는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전무)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 삼성SDS


이번 행사에는 보안업계 관계자와 기업 보안 담당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와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등 3가지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세션에서는 사용자 계정관리 및 통합인증(SingleID)과 엔드포인트 보안(EDR)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 등을 통해 원격 접속 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보안 세션에서는 삼성SDS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준, 클라우드 필수 보안 솔루션 5종 등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세션에서는 보안 컨설팅과 관제 등을 포함한 삼성SDS의 통합 OT 보안서비스가 소개됐다.

특히 보안전문가들은 "제조 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로봇 등 각종 산업용 기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삼성SDS의 사내벤처 '팀나인'은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영상·음성 합성 기술) 탐지 솔루션을, 해킹존은 버그바운티(보안취약점 신고 및 포상제도) 플랫폼을 각각 발표해 주목받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