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지난해 매출 3898억…전년比 230%↑

2021-04-06 15:57:46

- 이승건 대표 계열사 "실적 반영되면 올해 매출 1조원 돌파 가능"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30% 증가한 38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비바리퍼블리카

[프라임경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30% 증가한 38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37% 줄어든 725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스 본체의 플랫폼 비즈니스 영업손실은 전년 1154억원에서 224억원으로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을 줄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토스가 연간 기준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이룬 것은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는 지난 5년간 매년 매출액을 2배 이상 늘려가며 성장 기조를 유지해 왔다. 사업 규모가 확대된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67%에 달한다.

지난해 LG유플러스로부터 결제사업부분을 인수해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했고 토스증권 및 토스뱅크(가칭) ,토스 인슈어런스, 토스베트남 등 주요 계열사의 신사업을 위해 총 189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토스 이용자는 1900만명에 이른다. 본인 계좌나 카드를 등록해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 고객은 990만명에 달한다. 누적 카드 등록수는 2500만건, 누적 계좌연결수는 2300만건을 넘어섰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경쟁사와 비교해 매출 규모도 우위지만, 매출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특정 금융 분야가 아닌 금융의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올해는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연결기준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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