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미아점, 중기 제품 라이브방송으로 판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생 라이브' 행사 진행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들을 라이브이커머스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 현대百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6일~15일 10층 문화홀에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생 라이브'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화장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참존 KF-94 마스크 50매 △르누부 파우더 샴푸 △니치스티치 포켓 섬유 향수 △까사멜로우 유아베개 △싹찍어 32기가 블랙박스 등이다.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참여한 기업의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장 내에 라이브 방송 전용 부스 6곳을 설치했다. 방송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지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