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증권데이톡] 대신·키움·신한금융투자 외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4.06 17:52:40

대신증권은 '금융상품 비대면시대'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 대신증권


[프라임경제] 6일 증권업계 관련 행사 및 상품 출시

◆대신증권 '금융상품 비대면시대'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은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6만원의 경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 비대면시대'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금융상품 비대면시대' 이벤트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수요 증가를 반영해 온라인 금융상품 가입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증권 고객이 온라인 거래매체(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 또는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1000만원당 1만원의 펀드쿠폰을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채권형 펀드를 제외한 온라인전용 펀드와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는 ELS다.

추가로 '금융상품 비대면시대' 이벤트 참여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펀드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펀드쿠폰은 펀드를 가입할 때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비즈 추진부장은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의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추세"라며 "이벤트를 통해 금융상품 투자도 하고 연금저축을 통해 연말정산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6개월 만기 신규 ELS 공모
 
키움증권은 신규 상품 '제1558회 ELS'를 총 20억원 한도로 모집 중이다.

키움 '제1558회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중간에 별도의 조기상환 평가는 하지 않으며, 6개월 만기 시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상승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발행 후부터 만기 시까지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률은 0%로, 원금을 그대로 상환 받을 수 있다.

다만, 발행 후부터 만기 시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손실률은 만기평가가격을 기준으로 둘 중 더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하락률 50%가 적용되며, 기초자산이 아무리 많이 하락하더라도 최대손실률은 15%로 제한된다.

그 외 키움증권에서는 주가지수, 미국주식, CD금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ELS 7종 및 파생결합채권(DLB) 1종도 같은 기간 모집 중이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청약 마감은 모두 오는 9일 오후 1시까지다.

◆신한금융투자 ESG 채권 발행

신한금융투자가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

ESG 채권은 만기 3년, 금리 1.5%의 원화 채권이며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채권발행을 위해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ESG채권 관리체계 사전인증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가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그룹은 ESG 체계를 '친환경'·'상생'·'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이에 발맞춰 국내외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금융자문 및 투자를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N.E.O Prjoect'와 연계해 혁신기업에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환경경영체계 인증(ISO14001)을 획득하고, 업무용 차량의 단계적 전기차 교체,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감축노력도 함께 진행하며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정책을 실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금융소득 종합과세' 이북 무료 배포

KB증권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세무정보를 수록한 세무테마북을 이북 형태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했다.

고객들이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KB증권은 세무테마북을 이북으로 3년째 배포하고 있다. KB증권 홈페이지,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지난 3월말까지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소득통보를 받게 되는 개인투자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전 금융기관의 금융소득 합계를 통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인 2000만원의 초과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 경우, 오는 5월말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금융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스스로 신고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고객은 통상 거래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고대행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개인투자자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수익의 과세 방법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고, 투자대상이 유사하더라도 상품의 형태나 투자 방식에 따라서 금융소득의 대상이 상이하기 때문에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확히 신고하는 것도 쉽지 않다.

세무테마북 '금융소득 종합과세'편은 다양한 고객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의 정의 △확인 방법 △신고절차 안내 △활용 가능한 절세 투자상품 등이 소개돼 있어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이민황 KB증권 IPS본부장은 "세금은 고액자산가에게 평생 공부해야하는 자산관리영역이기 때문에 어려운 세법을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이번 세무테마북을 제작했다"며 "절세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KB증권의 자산관리솔루션 전문가가 언제나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멀티 리자드형 'TRUE ELS 13960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일까지 삼성전자·현대차·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상품 'TRUE ELS 13960회'를 총 2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8.4%의 수익을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 

한국투자증권이 'TRUE ELS 13960회'를 모집한다. ⓒ 한국투자증권


두 번의 리자드 옵션을 통한 조기상환도 노릴 수 있다. 설정 후 6개월간 모든 기초자산이 8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12개월간 82%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연 8.4%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만기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5.2%(연 8.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