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페트병 2만8000개로 친환경 유니폼 제작

2021-04-07 09:09:23

- 폐페트병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2000벌 현장 직원에 공급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 현장 직원들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유니폼을 입는다.

CJ대한통운(000120)은 7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ECO+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ECO+ 유니폼은 생수 및 음료 용기로 쓰이는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원사로 사용한다. 1벌에 들어가는 폐페트병은 약 14개로, 이번에 보급하는 유니폼 2000벌에는 폐페트병 총 2만8000개가 재활용됐다. 

페트병 1개를 처분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약 60g이다. 이번 유니폼 제작으로 이산화탄소 1680kg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산화탄소 1680kg은 소나무 56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며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향후 유니폼 뿐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제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해 녹색물류를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택배 업계 최초로 실제 배송 현장에 1톤 화물차를 투입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재생파렛트를 현장에 보급하며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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