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AI뉴스룸] "LG 사업 철수에 삼성·애플 고객 모시기"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4.07 10:18:15

[프라임경제] LG전자 모바일 사업 철수가 공식화되면서 그동안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LG 충성 고객들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탯카운터의 스마트폰 3월 시장조사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64.58%, 애플이 25.63%, LG전자가 6.43%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LG전자의 공백을 차지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 애플과 중국 제조사들은 이미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LG전자 모델을 애플은 아이폰SE 2세대 출시를 앞두고 안드로이드폰을 추가로 보상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그밖에 중국업체인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편, LG전자는 1995년 LG정보통신으로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 뒤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지만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누적 적자 규모만 5조원에 달해 사업 완전 철수를 결정했다.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