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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동산 2·4대책 기조 불변…선거 결과와 무관"

"전문가도 인정…변화 기대하면 실패할 것"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4.07 15:01:18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재보궐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공급 대책인 2·4대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강조했듯 2·4대책은 불변"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묻혔지만 2·4대책으로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고, 실제 시장에서도 (대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앞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전날 라디오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해치는 정책은 지극히 신중해야 한다"며 "2·4대책에 더 얹을 수 있다면 청년층 등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금융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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