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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오세훈 59% · 박형준 64% 득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4.07 21:15:38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를 얻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4%를 득표했다는 예측이 나왔다.

KBS, SBS, MBC 등 방송 3사는 7일 공동으로 출구조사한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를 얻었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7.7% 득표했다고 보도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연합뉴스

또한 부산시장 보선에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4%를 득표했으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3%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세훈 후보는 이번 출구조사에 관해 "소감을 밝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결과가 나온 다음에 말씀을 드리겠다"며 "지지를 해주신 유권자께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형준 후보는 "현장에서 느낀 민심이 출구조사에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잘하라고 내린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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