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인다"

2021-04-08 11:21:48

- 국민의 절실한 요구 실현 위해 매진할 터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021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동시에 차지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8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4.7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 청와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 민생안정, 부동산 부패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재·보궐선거를 분석할 때 부동산을 비롯한 정부 정책 기조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인정한 반면 청와대 정책실장 등 청와대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단 대변인이 발표한 대통령의 입장을 잘 살펴봐 달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부족했다는 점을 느끼고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기조 변화와 관련해서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전해드렸는데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 민생안정, 부동산 부패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본다"며 "이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고, 반드시 도전과제를 극복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278만8788표)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39.18%(190만7336표)를 18.32% 차이로 승리했다. 

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62.67%(96만1576표)로 김영춘 후보 34.42%(52만8135표)를 2배 가까운 28.25%로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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