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도 '2050 탄소중립' 함께 한다

2021-04-08 11:44:16

- 조선 산학연관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 삼성중공업

[프라임경제] 철강·석유화학 등 국내 주요 산업군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계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이날 산학연관 협의체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등 6개 조선기업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했다.

업계는 탄소중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연료 전환과 친환경 선박 생산 확대, 각종 시설·설비 및 공정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꼽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지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합리적 공급,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현재 조선산업은 선박 발주가 비용 중심에서 환경과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정부도 현재 준비 중인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수주량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수주 1위, 6개월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는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