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임금 평균 7% 인상 합의··"삼성전자 영향"

2021-04-08 13:42:41

- 국내 출장비 인상 및 경조사비도 직급에 차등 두지 않기로

[프라임경제]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직원 임금을 평균 7% 인상키로 결정했다.

8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올해 임금과 관련해 기본 인상률 4.5%에 성과 인상률 2.5%를 더해 평균 7%를 올리기로 노사협의회와 합의했다.

다만, 고과 평가에 따라 성과 인상률은 직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최종 임금인상률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와 노사협의회는 국내 출장비를 5만 원으로 인상하며, 경조사비는 직급에 차등을 두지 않고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3일만 줬던 난임휴가도 5일로 늘린다.

삼성전기의 올해 임금 인상폭은 2~3%였던 예년에 비해 파격적인 수준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6일 기본 인상률 4.5%, 성과 인상률 3% 등 평균 7.5%의 높은 임금 인상을 결정한 것이 삼성전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편, 삼성SDI(006400)도 최근 삼성전자의 합의안에 기반해 삼성전기와 같은 직원 임금 평균 7%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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