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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창 선수 '금 2개, 은 1개' 획득…진주시 역도의 자랑

진주중, 경남체고 졸업…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서 줄곳 금메달 획득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4.08 14:57:48

황인창 선수가109kg급에 출전해 인상 165kg을 들어 올리고 있다. ⓒ 진주시체육회

[프라임경제] 진주역도연맹 소속 황인창 선수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21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109kg급에 출전해 인상 165kg 1위, 용상 210kg 2위, 합계 375kg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황인창 선수는 올해 경남대학교를 졸업 후 경남도청에 입단해 처음 실업대회에 참가해 1위를 한 것이다.

황인창 선수는 진주출신으로 진주중, 경남체고를 졸업하고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 줄곳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학창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102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역도연맹 백인구회장은 "진주역도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줄곧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대회참가를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첫 대회부터 금메달을 획득해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인창 선수 뿐만 아니라 진주시 역도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뒤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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