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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8개 장애인 기관·단체·시설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3년간 국비 3억원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4.09 17:38:49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8개 장애인기관·단체·시설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개발해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양질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통해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당진시는 9일 지역 내 8개 장애인기관·단체·시설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운영 업무협약식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시는 지난 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와 시비 각 1억원씩 매년 총 2억원(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을 지향적 평생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 및 활동 등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17개 사업을 교육부와 공동 추진한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진행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1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으며, 김홍장 당진시장을 의장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12명의 의원을 위촉해 장애인 자립 생활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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