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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코로나19 상황 보고회 가져

"다중이용시설 일률적 지도·점검 방식 보다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 당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4.12 14:17:44

오태완 의령군수가 코로나19 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 의령군

[프라임경제] 오태완 의령군수는 12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 군수는 보고회에서 부군수, 국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추진상황 △공직자의 코로나19 공직기강 확립 △백신 접종현황 및 75세 이상 어르신 등 2분기 접종대상자의 동의율을 제고에 대한 설명과 관계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오태완 군수는 "4차 유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소관 분야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방역행정을 수행해 달라"며 "4월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률적 지도·점검 방식 보다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라"며 "군민불편이 최소화되는 방역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설명하고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민들에게 방역관리 협조를 구할 명분이 없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과 싸워온 전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수를 중심으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는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유관기관과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달라"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군민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군정을 펼쳐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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