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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영림지원 바우처 100만원 선불 카드 지급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4.12 17:21:49

임업인 바우처 포스터. ⓒ 함안군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등 두 종류의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제한,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가 지급대상이며, 10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0.5ha 미만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가 지급대상이며, 3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경영주 주소지읍·면 사무소로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바우처 지급은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바우처 지급은 5월17일부터며 대상자는 지정된 농협을 방문, 발급 받은 뒤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관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5월17일부터 5월21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임업인이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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