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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자발적 무료선별검사 참여 신신 당부

4월 말까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4.12 17:39:57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4월 말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평균 540명으로 3월 말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산시도 소규모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 아산시

특히, 가족 및 지인과의 접촉 및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봄철 4차 확산 우려가 예상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아산시민, 타지역 거주자, 외국인 등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4월 말까지며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아산시 소재 임면 보고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나 하나쯤이 내 가족과 이웃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나 무료검사를 받고 싶다면 지체하지 말고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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