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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출범…ESG 경영 강화

최은석 대표와 사외이사 4인 총 5인으로 구성…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간사로 참여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4.13 09:39:22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 구성도. ⓒ CJ제일제당

[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인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간사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및 탄소중립 달성 △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 및 생분해 기술 개발 △인권경영 추진 및 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 조성 △고객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선제적 법/윤리 리스크 관리 시스템(Compliance 경영체계 등) 구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 관련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승인한다.

위원회 산하에는 최은석 대표가 의장인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도 구성된다. 올해 신설된 ESG 전담기구인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팀'이 지원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報國)에 뿌리를 두고, 소비자·주주·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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