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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이뮤직, '30초 BGM 공모전' 진행

30초 이상 음원이라면 제한 없이 지원 가능, 최대 300만원 상금 지급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4.13 13:23:13
[프라임경제] 저작권이 해결된 배경음악을 제공하는 사이트 셀바이뮤직이 4월30일까지 '우수 BGM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BGM 사이트 셀바이뮤직이 30초 BGM 공모전을 진행한다. ⓒ 셀바이뮤직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30초 이상의 창작 음원이라면 누구나 판매 등록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셀바이뮤직 뮤지션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고, 장르 및 보컬 유무를 불문, 30초 이상의 창작 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수 창작 음원에 대해서는 셀바이뮤직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셀바이뮤직은 현재 대형 MCN 회사인 다이아TV, 트레져헌터 소속의 영상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해, 많은 기업과 광고·영상 프로덕션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영상 제작자들이 셀바이뮤직에서 BGM을 구매하게 되면, 판매 수익금은 해당 뮤지션에게 정산, 배분된다.

셀바이뮤직 관계자는 "최근 셀바이뮤직의 음악이 일본 대형 광고회사인 덴츠(DENTSU), 게임 완구회사인 세가(SEGA)와의 판매 체결 및 미국 할리우드 영화 삽입곡으로 판매되는 등, 해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같은 결과는 약 5000여명의 뮤지션들이 매일 새로운 창작곡을 업로드해준 덕분에 있을 수 있었다"며 "영상 제작자들과 뮤지션들이 만나는 국내 최대 BGM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뮤지션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바이뮤직 서비스를 운영하는 뮤직플랫(대표 성하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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