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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린 빙어 50만마리 숫골저수지 방류

겨울철 대표 어종…어업인들 고소득 창출, 지역경제 활력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4.13 15:11:01

사천시가 어린 빙어 50만 마리를 숫골저수지에 방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곤양면 숫골저수지 일원에 어린 빙어 50만마리를 방류했다.

자연 상태에서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고 효과적인 서식지 적응이 어려워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직접 인공부화시킨 전장 0.5㎝ 내외의 활력이 우수한 빙어 어린고기를 방류했다.

숫골저수지는 외래어종 미 서식지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빙어 서식에 적합한 수면으로 선정한 곳이다.

이번 빙어 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의 고소득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한편,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겨울에는 표층수면에서 활동을 하다가 이듬해 3월에 산란하는 겨울철 대표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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